고양시립도서관 휴관일 조정
2005. 9. 25. 05:36
(고양=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지역의 도서관 휴관일이 전면 조정된다.
시(市)는 주 5일근무제 시행에 따라 도서관 휴관일을 조정하는 '시립도서관 운영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이르면 11월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휴일의 경우 마두.화정.행신.원당.백석 등 5개 시립도서관이 모두 휴관하고, 마두.화정은 일요일, 행신.원당.백석은 토요일 각각 휴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동안 이들 5개 도서관은 공휴일은 전면 휴관하고 월요일마다 2주에 한번씩 돌아가며 문을 닫았다.
시는 이와 함께 도서대출권수를 현행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한다.
kim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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