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 연말 착공

창원=이동렬기자 dylee@hk.co.kr 2005. 9.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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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협약 등록 습지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의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올 연말 착공된다.

20일 창녕군에 따르면 우포늪 일원 3만2,000여평의 생태공원 조성사업에166억원을 투입, 12월 착공해 200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우포늪 생태공원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000평) 규모의 생태전시관과 야외 자연학습장 등이 조성된다.

예정대로 2008년 가을 람사총회가 경남에서 열릴 경우 우포늪이 총회의 주요 무대가 돼 생태공원 내 전시관에 설치될 국제회의장에서 회의가 열리게 된다.

우포늪은 1997년 늪과 주변지역 258만여평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에는 우포와 목포 4개 늪 수변공간 70여만평이 특별생태계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됐고 같은 해 3월 람사습지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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