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위기', 추석극장가 점유율 43.3%로 압도적 1위

2005. 9.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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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박준범 기자>

영화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감독 정용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추석연휴 극장가에서 4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율 76%)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가문의 위기'는 64만 8,488명(전국누계 194만 1,153명)을 동원하며 4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2위를 기록한 '웰컴 투 동막골'(17만 5,974명, 11.7%)과 3위 '찰리와 초콜릿 공장'(17만 3,679명, 11.6%)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게다가 당초 '가문의 위기'와 추석극장가 3파전을 예고했던 하지원 강동원 안성기 주연의 무협멜로 '형사 Duelist'(감독 이명세)는 11만 626명(7.4%)으로 4위에 랭크됐고,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멜로영화 '외출'(감독 허진호)은 6만 8,002명(4.5%)으로 8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역시 추석연휴에는 코미디 영화가 강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너는 내 운명'의 개봉도 하기 전에 7만 416명(누적 관객수 8만 3,667명)으로 박스오피스 7위에 랭크되는 이변을 기록했다.

김원희 신현준 김수미 탁재훈 공형진 신이 주연의 '가문의 위기'는 호남 최고의 조폭가문 백호파의 보스 장인재(신현준 분)가 강력계 검사 진경(김원희 분)을 만나 가문의 위기를 초래하게 되는 코믹한 상황을 그린 영화. '가문의 위기'는 지난 7일 개봉해 영화관객들에게 폭소탄을 선사하고 있다.

anima@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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