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기술적 우위로 전기공사업 선두 발돋움

전기공사기업부문: 봉등전기(주)

3년 연속 우수품질 시공업체 선정

정부 주요 시책사업 등 공사 성공적

외환위기 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장기적인 불황을 겪고 있는 건축 관련 업계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가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국내 전기공사업 전문기업 봉등전기(주)(대표 정기선 www.bdec.co.kr 02-353-0051)가 바로 그 주인공. 봉등전기(주)는 지난 1985년 설립 이래 송전과 변전, 배전단가 및 지중관로 매설공사와 철도역사 전력설비 및 전차선로 시설공사, 상ㆍ하수 처리시설, 폐수처리시설 전기공사, 각종 PLANT 공사, 전기배관, 배선, 닥트, 전등 및 전기기기 취부공사 등의 전기공사업을 주력으로 정보통신공사업과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우수기업이다.

이미 한국전력공사, 철도청, 대한주택공사 등 국가시책사업을 맞고 있는 공신력 있는 관공서로부터 3년연속 우수품질 시공업체로 선정되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봉등전기(주)는 1998년 ISO 9001:2000 품질시스템 인증, 2004년 ISO 14001:1996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신용보증기금 평가에서도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전기공사업 선두 기업으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내가 먼저 변하며,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내 직무는 내가 완수하며, 정성을 다하여 일하고, 말보다 실천한다'는 5대 행동지침을 내걸고 사업에 전념, 오늘날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는 봉등전기(주)는 오랜 연구 개발과 과감한 투자, 체계적인 사업 진행으로 기술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전기공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그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봉등전기(주)는 대구 매곡정수장 고도 정수처리시설 전기공사를 비롯해 철도청 분당선 지하철, 고속국도 상주-충주간 전기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시공하는 등 정부의 주요 시책사업은 물론 국내 유명 대학, 건설사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봉등전기(주)는 전기공사업 외에도 주차관재 설비, 무선통신 보조설비, CCTV, CATV, 공청ANT 설치 등의 정보통신공사업과 옥내ㆍ외 소화전 설비, 스프링쿨러 설비, 물분무 등 소화설비, 비상경보 및 방송 설비, 자동화재 탐지 및 속보설비, 피난 설비공사 등 전문소방시설공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관련 업계의 모범적 케이스로 손꼽힌다.

한편 봉등전기(주)는 설립 이래 무사고, 무재해 10,000일 목표달성을 위하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대 행동지침에 따른 업무 진행으로 매년 매출 신장을 가져오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노력을 원동력 삼아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봉등전기(주) 정기선 대표는 "현대 경쟁 사회 속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타 기업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요구되며 공신력을 갖는 기관의 인증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창출은 필수요소"라고 말하면서 "당사는 오랜 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영역에서 단계적인 기술력 증진노력과 함께 공신력있는 기관의 인증 등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황인상 기자(hi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