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추석 제수용품 '싸다 싸!'

2005. 9. 11. 07: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주 초특가 절정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대형할인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제수용품특가 판매에 들어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14-17일 `추석 제수 특가전'을 열어 제수용 먹거리를 싼 값에 판다.

주요 제품으로는 햇배(3개) 8천200원, 햇사과(3개) 7천150원, 국내산 도라지(100g) 1천850원, 황태포(특 2마리) 7천900원 등이 있다.

이마트는 또 17일까지 제수용 먹거리 재료와 요리에 사용되는 전기 프라이 팬, 믹서기, 대형 밥솥 등 주방가전도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14만9천원 짜리 10인용 쿠쿠 압력밥솥(CRP-1028MX)을 11만9천원에, 5만9천원하던 전기후라이팬 슈퍼 콤비팬을 4만9천원에, 6만9천원 짜리 한일 주서 믹서분쇄기를 4만9천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12∼17일 `제수용 신선식품 가격파괴전'을 연다.

제수용 신고배(1팩 3개) 7천800원, 사과(3개) 4천980원, 국내산 도라지(100g) 1천850원, 국내산 고사리(100g) 1천850원, 숙주나물(100g) 280원, 국산 참조기(大 5마리) 1만1천800원이다.

또 같은 기간 `추석 필수 가전 초특가전'에 나서 쿠쿠 전기그릴(9만9천원), 모닝센스 사각 잔치팬(3만9천원), 잉꼬 찜기.후라이팬(3만2천500원) 등을 내놓는다.

14만-17만원대의 고급 병풍, 29만8천원 짜리 제기 종합세트, 15만-17만원대의 성묘용 제기 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아울러 간편 조리식품 모음전이라는 테마아래 한성 해물경단(7천420원), 삼포 물만두( 8천280원), 대림 해물 땡 골드(6천450원), 청정원 오낙 완자(4천900원) 등도 싼 값에 판매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7일까지 `추석 차례상 준비 생활용품 모음전'에 들어가 믹서기, 핸드블랜더 등 생활가전에서부터 조리기구, 제기세트 등을 30-50% 저렴하게 내놓는다.

주요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는 믹서기(HM-1300G) 2만5천900원, 브라운 핸드블랜더(MR5550CA) 6만9천900원, 쿠지 콤비그릴(SG-3200) 6만8천900원, 쿡수메이트 프라이 팬(30cm) 3천990원, 키친아트 가스레인지 8천900원, 2단 궁중찜솥(28cm) 1만9천900원, 대나무 덮개채반(50cm) 8천900원, 대나무 채반 1천990원, 스텐 채망세트 5천490원, 스텐조리기구 1천490원, 쟁반 세트 5천900원 등이 있다.

또 제기용품으로 교자상(2만2천500원), 물푸레 제기 세트(9만4천800원) 등이 준비돼 있으며 37만8천원 짜리 카슈옻칠 제기 세트를 사는 고객에게는 홈플러스 3만원 짜리 상품권이 덤으로 주어진다.

까르푸는 15일부터 `제수용품 특별전'에 들어가 대구전(500g. 6천900원 → 5천980원), 동태전(100g. 790원 → 690원), 참조기(1마리.3천300원 → 2천800원), 북한산 고사리(100g. 950원 → 750원) 등 먹거리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프라이 팬 등 각종 조리기구들도 20% 가량 싸게 판다.

월마트도 오는 19일까지 직교자상(사이즈 120×81㎝) 4만9천800원, 중교자상(75×90cm) 3만7천600원, 풍속도 팔폭 병풍 16만8천원, 남원 목제기 세트 25만3천원, 남양 햅쌀 맛미(3kg) 9천700원, 사과.배 혼합세트(각 12개입) 6만4천700원 등을 준비해 놓고 추석 손님을 맞는다.

그랜드마트는 동태전, 완자전, 녹두전, 고추전, 김치전, 산적꼬치 등을 100g 단위로 각 1천450원에, 또 국내산 고사리(100g.1천680원) 등 나물류 역시 100g 단위로 각각 주문 판매한다.

또 `한가위 제수용품 모음전'을 벌여 사과, 단감, 햇대추, 햇밤, 국내산 참조기 등을 정상가보다 20-40% 싼 값에 판다.

이마트의 이호석 마케팅 담당 부장은 "음식 원재료는 추석 2-3일 전에, 또 주방가전 등은 이보다 일찍 행사 상품을 구입해 두면 추석 차례 비용을 적어도 10%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uni@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