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영암, 충남 태안 관관레저형 기업도시(상보)

2005. 8. 25. 11: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전남 해남ㆍ영암군과 충남 태안군 등 2곳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기업도시위원회를 열고 전남 해남 영암군과 충남 태안군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올 연말까지 개발계획을 마련해 내년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태안군 기업도시는 태안군과 현대건설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안읍 남면 일대 서산간척지 B지구 473만평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2조원 규모로 골프장 144홀과 승마장, 캠프장, 모험동산 등 각종 레저시설이 오는 2010년까지 들어선다.

해남-영암군 기업도시는 J프로젝트로 알려진 사업으로 전경련과 관광공사컨소시엄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서남해안권 간척지 3032만평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개발하는 것으로 카지노 등 위락시설(328만평), 골프장(916만평), 요트전용 항구 및 호텔(400만평), 주거시설(216만평) 등이 조성된다.

이에따라 기업도시 사업지로 최종 확정된 사업지는 △전남 무안군(산업교역형) △충북 충주시, 강원 원주시(지식기반형) △전북 무주군(관광레저형) △전남 해남 영암군(관광레저형) △충남 태안군 등 총 6곳이다.

원종태기자 gogh@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