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탐방]남광토건, 전농동 '하우스토리'

2005. 8.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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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지난 19일 문을 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용답동 도시철도공사 옆)를 찾았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을 맡은 남광토건 김우진 소장은 "그동안 사업지 주변에 주상복합아파트가 공급된 적이 없는데다 입지가 좋아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며 "대부분 전농동 답십리 왕십리 등 사업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로 초기계약률 70~80%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 2개(33·46평형), 오피스텔 1개(22평형) 등 총 3개 유닛이 마련돼 있다.

오피스텔과 아파트 모두 천장 높이가 2.7m로 기존 아파트보다 30~40cm 높아 개방감이 느껴졌다. 가구 곳곳에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마련한데다 인조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워 보였다.

평형별로 차이가 있지만 가스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개별정수기 음식물쓰레기발효기 등 각종 주방기구를 기본옵션 품목으로 제공한다.

46평형 아파트에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화이트톤으로 마감돼 넓고 깨끗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거실을 넓게 쓸 수도 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부부욕실 등이 갖춰진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구성했다.

33평형 아파트는 방2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베이로 꾸며진다. 마감재 색상이 월넛-레드톤이어서 중형아파트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천장 높이가 높은 만큼 주방에 3단짜리 수납장을 넣었다.

22평형 오피스텔은 입구 왼쪽에 주방, 오른쪽에 화장실을 배치했다. 아일랜드 식탁(조리 가능한 보조 식탁)을 설치해 공간을 적절히 분리했다. 전반적인 마감재 색상은 브라운-오크톤. 에어컨과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기본옵션 품목으로 제공한다.

전농동 하우스토리는 아파트 33~46평형 60가구, 오피스텔 10~40평형 48실 등 총 10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평당 990만~1150만원, 오피스텔은 평당 530만~570만원선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2~23일, 아파트는 23~24일 청약을 받는다. (02)2213-1001

송복규기자 clio@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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