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시립병원 건립 추진

2005. 7. 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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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경기 성남시가 수정・중원구 등 성남시가지 주민의 의료불편을 줄이기위해 시립병원을 세우기로 했다.

이 지역은 2곳의 종합병원이 2003년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폐업해 60만명에가까운 주민들이 분당새도시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시립병원 설립운동이 벌어진 곳이다.

성남시는 1일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을 모델로 1500억원(추산)을 들여 300병상 이상규모로 신흥동 시유지 7530평에 시립병원을 세워 대학이나 민간 의료법인에위탁운영을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적극적인 운영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와 별도로 대학병원 건립사업자로 신청했다가 땅값이 비싸다며 중도에포기한 가천학원에 대해 계약위반에 따른 행정력 낭비 등을 들어 다음달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성남/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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