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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29일 모바일로 첫방송된 위성DMB 시트콤 "얍!"(극본 양희승 최성혜 감독 이용해)에서 이지현이 특유의 푼수 연기로 연기데뷔 합격점을 보였다.로맨틱 환타지 시트콤을 표방하는 "얍!"은 주얼리의 이지현이 연기자로 처음 변신해 관심을 모은 작품. "염력의 달인, 서울에 오다"라는 부제로 방송된 제1화는 초능력세계에 살던 김지훈과 강성필, 김동윤이 초능력 시험에 낙방해 인간 세계에 오게되는 과정을 그렸다. 여자들과 사귀는 것이 금지된 김지훈은 이지현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다. 이지현은 극중에서 겉보기엔 차분하지만, 학교에서도 "귀여운 푼수"로 유명한 법대 2학년생. 이지현은 첫날 친구 백민희와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에서 가수 주얼리 때와는 또다른 "코믹댄스"로 연기데뷔를 화려하게 신고했다. 지난해부터 연기 수업을 받았다는 이지현은 "극중 캐릭터가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아서 부담없이 연기한다.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얍!"의 첫방송을 봤다는 한 시청자는 "20분이라는 시간이 좀 짧은감도 있지만, 괜찮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지켜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첫 방송을 탄 세계 최초의 모바일 시트콤 "얍!"은 지상파 시트콤보다는 훨씬 솔직한 대사와 이경실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친근한 연기로 방송시간동안 집중도를 높였다. 시트콤 "얍!"은 위성DMB 채널블루(ch 7)에서 매주 수,목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위성 DMB 시트콤 "얍!"의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데뷔 각오를 밝히고 있는 이지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