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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박준범 기자>국내 최고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의 이지현이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FC 서울 소속)를 만난다.최근 후속곡 ‘패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지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특집으로 마련한 코너를 통해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데 큰 공을 세운 박주영 선수와 청소년 축구대표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네덜란드 에멘으로 직접 찾아간다. 박주영 선수와 청소년 국가대표들은 현재 네덜란드에서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다.이지현은 박주영 선수 및 청소년 국가대표들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특히 박주영 선수에게는 국민들의 응원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다.이번 박주영 선수와의 만남에 대해 이지현은 “국가대표 선수이자 국민적인 영웅인 박주영 선수를 직접 만난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는다”며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청소년 대표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지현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후속곡 ‘패션’ 활동을 시작해서 여러 스케줄이 잡혀있었다. 이번 네덜란드행을 제안 받았을 때 무척 난처했다”며 “하지만 이지현이 박주영 선수를 만나 국민들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승리로 이어진다면 그것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을 거라 생각해 사전에 스케줄이 잡혀 있었던 곳에 일일이 연락해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이지현은 14일 오전 출국해 김국진, 김진과 함께 한국 청소년 대표팀을 만나고 17일 귀국한다. 곧바로 이지현은 쥬얼리에 합류, 후속곡인 ‘패션’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 및 방송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anima@newsen.co.k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