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 OST 16일 출시
2005. 6. 13. 11:56
【서울=뉴시스】 MBC TV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가 16일 출시된다.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선아의 코믹연기와 지난해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을 받았던 김윤철PD의 탄탄한 연출력이 함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이번 OST는 김상헌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클래지콰이, 러브홀릭, W, 이승열 등이 소속돼 있는 플럭서스뮤직과 `아일랜드`, `그린로즈`, `다모` 등 드라마 OST 전문 제작사인 노랑잠수함이 공동으로 기획 제작했다.
클래지콰이의 신곡에 이승열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Be My Love`를 비롯해 강현민이 곡을 쓰고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이 부른 `She is…`, W가 곡을 쓰고 러브홀릭의 지선이 노래를 부른 `이별 못한 이별`, `그린로즈`OST에서 타이틀곡인 `그린로즈`를 부른 JUST의 `보낼 수 없는 사랑`등 모두 14곡이 담겨 있다.
특히 이 OST의 음악감독인 김상헌감독은 `봉봉 오 쇼콜라`, `WFS` 등 매우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연주곡을 선보이고 있다. 김상헌 감독은 이번 OST에 대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으로 쉽게 들을 수 있는 작품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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