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클래지콰이 등 '내 이름은 김삼순' OST 참여

2005. 6. 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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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 밴드 러브홀릭과 클래지콰이가 상쾌한 드라마 주제가로 음악팬과 시청자를 동시에 찾는다. 러브홀릭과 클래지콰이는 "삼순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선아, 현빈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발 벗고 나섰다. 현재 가장 폭넓은 사랑을 얻고 있는 모던록 밴드가 함께 드라마 OST를 제작했다는 점이 관심을 모으는 중. 실력있는 뮤지션들 포진 사실 러브홀릭과 클래지콰이는 모두 음반기획사 "플럭서스" 소속 밴드. 때문에 이번 OST는 음반기획사와 소속 밴드들이 작업을 진행한 특별한 제작형태로 탄생한 앨범이다. 물론 "플럭서스"의 또다른 밴드 "W"와 이승렬도 빠지지 않았다. "플럭서스"와 소속 밴드의 호흡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좋은 사람"의 OST를 함께 제작한 경험이 있기 때문. 당시 러브홀릭이 다시 부른 "인형의 꿈"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같은 소속사 밴드들이 참여한 만큼 모든 곡은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타이틀곡 "비 마이 러브(Be My Love)는 클래지콰이의 신곡에 이승열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강현민(러브홀릭)이 곡을 쓴 "쉬 이즈(She is…)"는 "W"가 편곡, 알렉스와 호란(클래지콰이)이 노래를 불렀다. 때문에 이번 음반은 드라마 주제음반인 동시에 각 밴드들의 연합 앨범인 셈. OST 제작사인 "노랑잠수함"의 양석훈 팀장은 "플럭서스의 고급스럽고 다양한 음악들이 천편일률적인 드라마 음악 시장에 고급스러우며 색다른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지난해 7월 MBC 베스트극장 "늪"으로 세계적 권위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고 영화배우 김선아가 오랜만의 드라마에 출연해 관심을 작품이다.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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