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판매 20만2천87대..작년비 6.6%↑(종합)

2005. 6. 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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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 서울모터쇼를 통한 신차 발표 등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천423대로 전월(2천69대)에 비해 17.1 %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1천599대)에 비해서는 51.5% 늘어난 것이다.

1-5월 등록 대수는 1만303대를 기록, 작년 동기(8천525대)보다 20.9% 증가했다.

5월 등록대수를 브랜드별로 보면 전월 BMW에 뒤져 2위였던 렉서스가 529대로 1위에 올라섰고 BMW는 465대를 등록, 2위로 처졌다.

그밖에 ▲메르세데스-벤츠 268대 ▲아우디 239대 ▲혼다 207대 ▲크라이슬러 152대 ▲볼보 138대 ▲푸조 101대 ▲폴크스바겐 91대 ▲미니 74대 ▲포드 54대 ▲사브 27대 ▲캐딜락 25대 ▲재규어 22대 ▲포르셰 16대 ▲랜드로버 10대 ▲페라리 3대 ▲마세라티 2대 등이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로 총 272대가 등록됐고 BMW320(138대), 혼다 어코드 3.0(91대)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710대 ▲2001~3000cc 829대 ▲3001~4000cc 593대 ▲4001cc 이상 291대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77대로 44.4%를, 경기가 808대로 33.3%를, 경남이 162대로 6.7%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든데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발표된 다양한 신차효과에 힘입어 5월 판매대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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