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KBS드라마 "쾌걸춘향" 카페

2005. 3. 2. 11: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쾌걸춘향’이 ‘쾌재’를 부르며 종영을 맞았다.지난 1월 3일, 고전의 ‘춘향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해 산뜻하게 출발했던 ‘쾌걸춘향’(전기상 지병현 연출 홍정은 홍미란 극본)이 시청률 32.2%(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장정의 여행을 끝마친 것.애초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쾌걸춘향’은 한채영(성춘향)을 두고 재희(이몽룡)와 엄태웅(변학도)의 ‘사랑쟁탈전’과 원작의 캐릭터를 각각의 신선한 캐릭터로 뒤바꿔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면서 1회가 더 늘어난 총 17부작으로 마무리됐다. 1일 방영된 최종회에서는 ‘해피엔딩이다’ ‘아니다’는등 드라마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결국 재희와 한채영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그동안 ‘쾌걸춘향’은 기복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으로 기분좋은 ‘유종의 미’를 거둬,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활짝 웃어보이며 마음속으로 ‘쾌재’를 불렀다는 후문.드라마 게시판에는 “쾌걸춘향이 끝나 아쉽다” “신선한 소재로 흥미를 준 드라마였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해피엔딩속 마무리가 조금 식상하게 느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같은날 조기종영의 불운을 맡게 된 MBC "영웅시대‘는 21.5%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종영을 맞았다. SBS "세잎클로버’는 6.8%로 전날보다 0.5% 올랐지만, 여전히 침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쾌걸춘향’의 후속작으로 오는 7일부터 ‘열여덟 스물아홉’(김원용 함영훈 연출 고봉황 김경희 극본)이 첫 전파를 타게 된다.[재희와 한채영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으며 종영된 KBS 2TV "쾌걸춘향". 사진=KBS 제공](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