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7개월만에 드라마 컴백(KBS 열여덟 스물아홉)

2005. 2. 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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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은 "인생의 리와인드 스토리"이자 "연애의 재구성!"이다.3월 7일 "쾌걸 춘향"의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열여덟 스물아홉"(김원용 함영훈 연출 고봉황 김경희 극본)은 29살 한번쯤 인생에 대해 회상해볼 나이인 시점에서 다시 18살때의 기억으로 되돌려 버리는 `인생의 리와인드" 드라마다. "기억 상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새로운 사랑과 인생에 대한 재발견 과정을 이 드라마는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개봉해 흥행을 끌었던 영화 "범죄의 재구성"이 아닌 "열여덟 스물아홉"은 그야말로 "인생과 연애의 재구성"인 것. 때문에 누구도 돌아갈 수 없는 시간에의 회귀를 통한 꿈만 같은 이야기다. 최근 SBS "봄날"이나 MBC "겨울연가"처럼 드라마적 코드로 한창 떠오르고 있는 "기억상실"이긴 하지만, `열여덟~"은 일단 소재를 진부하거나 무겁지 않게, 밝고 경쾌한 스타일로 색다르게 그려나간다는 의도.스물아홉의 귀여운 아줌마가 사고로 인한 기억퇴보로 열여덟의 패기 넘치는 여고생으로 뒤바뀐 박선영(유혜찬 역)과 그녀의 남편인 만능 엔터테이너 류수영(강상영 역)이 겪는 좌충우돌 현실 극복기가 드라마 전개상의 기둥 줄거리다.한편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열여덟 스물아홉"은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박선영과 류수영, 박은혜(신지영 역)등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SBS "파리의 연인"에서 톡톡튀는 발랄함을 선보였던 조은지(유혜원 역)와 KBS 미니시리즈 "그녀는 짱"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며 신예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이중문(김눈 역)이 나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줄 전망.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원용 PD는 "코믹하면서도 낭만적인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잃어버린 꿈"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가는 기회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실어 안방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KBS2 TV "열여덟 스물아홉"에 출연하는 주인공들, 왼쪽부터 박선영, 류수영, 박은혜.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ialy.co.kr](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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