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하나로드림 고문 칠순에 영어배워 대학편입

[한겨레] 인터넷에 게임・동화 사이트 다양‥외국문화원 활용도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려고 해도 정보나 자료가 없다는 것은 핑계다. 사이버공간을 조금만 뒤져 보거나 근처 서점에 가면 다양한 영어 교육 자료들을 만날 수있다.

우선 교육 방법이 궁금하다면 쑥쑥닷컴(suksuk.com)이나 키즈클럽(kizclub.com),에듀넷(edunet4u.net) 등에 접속해 보자.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코너에 가면, 선배부모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부모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키즈클럽은 알파벳 카드나 영어게임 카드 등을 내려받아 출력한 뒤 오리면 훌륭한영어교재가 되는 그래픽들이 많이 있다.

게임이나 노래처럼 즐기면서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사이트도 많다. 늘 봄이 오는동네(contest.co.kr/~cmcandy/view.html)나 키즈사이키(kidspsych.org)에 들어가보면 나이대별, 수준별로 적절한 게임을 찾아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통통영어(net-in.co.kr/tommie)는 활자가 크고 그림도 예쁜데다 구성이 단순해서6~7살 정도의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다. 와삭영어(wasac.com)는 단계별 노래,챈트, 대화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엔지포유(eng4u.co.kr)는 이솝우화, 전래동화,외국동화 등 각종 동화는 물론 영어 동요, 만화스토리 등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영어 콘텐츠가 풍부하다.

영어 동화책을 구하고자 한다면 잉글리시 플러스(englishplus.co.kr),리틀팍스(littlefox.co.kr)나 스쿨하우스(schoolhouse.co.kr), 키다리영어샵(kidaree.co.kr) 등을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된다. 학부모나 지도교사가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게 하는 모임인 ‘국제 영어책 읽기 한국모임’은영어 동화책을 구하거나 읽는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괜찮은 교육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외국문화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영국문화원(bckorea.or.kr)은 초등학교 어린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주한캐나다교육원(cec.or.kr/home.html)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역할놀이등에 중점을 두는 영어교실을 5단계로 운영하고 있다.

박창섭 기자ⓒ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