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리에, 일본 기자들이 뽑은 "최고 배우"

[마이데일리=도쿄 이태문 통신원]원조 누드스타이자 일본의 영화배우인 미야자와 리에(32)가 11일과 14일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일본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아 화제다. 지난 11일 도쿄 유락쿄 아사히홀에서 열린 ‘제 78회 시네마 순보 베스트 10’ 시상식에서 영화 ‘아버지와 살면’(쿠로키 카즈오 연출)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미야자와 리에는 지난 1일 수상자가 발표돼 오는 14일 시상식이 열리는 ‘제 47회 블루리본상’에서도 같은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예정인 것. 그녀는 ‘시네마 순보 베스트 10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 너무 흥분되고 실감나지 않는다”며 “좋은 영화에 출연해 이렇게 상까지 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녀는 5kg이 넘는 무거운 트로피를 휘청거리며 “영화 촬영기간 내내 연기에 확신이 없어 갈등을 계속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버지와 살면’은 2차대전 히로시마 원폭 후 살아남은 것을 괴로워하는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로 미야자와 리에는 엄청난 양의 대사를 무난한 소화했고 원폭의 아픔을 표현한 내면연기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88년 영화 ‘우리들의 7일간의 전쟁’으로 데뷔한 미야자와 리에는 1991년 당시 일본의 유망스타로서 완전 누드를 공개한 누드집 ‘산타페’를 발매, 충격속에 화제를 뿌렸다.미야자와 누드 이후 국내에서는 직후 유연실 이승희 등에 이어 성현아 권민중 이혜영 김완선 이지현 이본 이재은 이상아 이장숙 등으로 최근까지 누드붐이 이어졌다.[사진 = 91년 발매한 누드집 "산타페" 중 일본배우 미야자와 리에](일본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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