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중고생 한자교실 "호응"

2005. 1. 10. 02: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시가 방학기간을 이용,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자 및 예절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은 청사 5층 청소년공부방을 활용해 한자 및 예절교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자교실은 안양5동 청소년공부방운영위원회 고문이자 율당서예학원 원장인 정연수씨가 해마다 방학기간을 이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학생들에게 중요시되고 있는 한자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이웃, 동료들 간에 지켜야 할 기본적 예의를 가르치고 있다.

한자 및 예절교실은 당초 50명 모집이 목표였으나 모두 74명이 신청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개강,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씩 운영된다.

강사로 자원봉사를 하는 정연수씨를 포함한 안양5동 청소년공부방운영회(13명)는 올 해에도 기금을 모아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덕철기자 ultr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