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퀴한 세상 실컷 한 번 웃어보자구요
오는 1월 8일 오후 3시 40분 DCN에서는 일본 드라마 `웃는 얼굴의 법칙`이 첫 방송을 탄다. 이 드라마는 제목에서처럼 밝고 유쾌함 가득한 드라마다.어느날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하고 백수가 돼버린 쿠라사와 유미(다케우치 유코). 나쁜 일은 쉽게 잊는 성격이라 이 때가 기회다 싶어 평소 꼭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나선다. 오빠에게 웃는 얼굴만큼은 끝내준다는 말을 듣고 살아온 해맑은 여자.사쿠라이 레이지로(아베 히로시)는 인기 절정의 만화가로 일본 만화 대상의 신인상 출신 작가다. 선생님이라는 경칭을 싫어하고 생선을 먹지 않는다.`코오`라고 불리는 쿠라사와 코이치(진나이 타카노리)는 썰렁한 말장난으로 주위를 싸늘하게 만드는 비상한 재주를 갖고 있다. 화식 온천 여관인 `유즈하라`의 조리장.`유즈하라`의 주인은 유즈하라 미사코(노기와 요코). 깐깐한 운영방침을 고집해 오랫동안 남아있는 종업원이 없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며 허브차에 조예가 깊다.이외에 다른 사람의 연애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는 코이즈미 에이키치(타카하시 카즈노리), 수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는 요네다 요시에(시바타 리에), 가장 어린 종업원 이사카 메구미(미야지 마오), 사쿠라이를 담당하는 편집기자 카모가와 사츠키(타키자와 사오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극은 유미와 사쿠라이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해고통보를 받은 유미는 친구 결혼식과 면접일이 겹치는 바람에 기모노 차림으로 면접에 나선다. 출판사 문앞에서 사쿠라이와 우연히 실갱이를 벌이는데, 유미는 그가 유명한 만화가라는 것도 모른다.면접에 실패한 줄 알았던 유미는 극적으로 취직이 되고, 전통을 고수하는 온천여관 유즈하라의 여주인은 부실한 여종업원을 해고한다.眠レナイ夜ハ眠ラナイ夢ヲ(잠들지 않는 밤과 잠들지 않는 꿈)이라는 제목의 엔딩곡을 일본의 주목받는 신세대 배우 시바사키 코우가 불렀다. [TV리포트 김대홍 기자]TV가이드 & 모니터링 전문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도끼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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