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 스키장서 이색 신년회

2005. 1. 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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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정룡기자]전자지불대행(PG) 및 부가가치통신망(VAN) 서비스 업체 KCP(www.kcp.co.kr)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색 신년회를 개최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지속적인 PG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4년을 흑자경영으로 마감한 KCP 송윤호 사장은 6일 작년 경영성과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7일 스키장에서의 신년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1박2일로 예정된 야유회는 2005년 새해를 맞아 하얀 눈 위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기차게 한 해를 시작하자는 취지와 더불어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통해 앞으로의 있을 장벽들을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직원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CP 한 관계자는 "작년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주5일제 조기 도입, 동호회지원 등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에는 두 자리수의 흑자경영을 이룰 경우 수익의 일부분을 직원에게 돌려주는 보너스 제도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CP는 작년 매출 200억원, 순이익 3억5000만원의 소폭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매출 225억 원, 순이익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룡기자 jrpark@moneytoday.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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