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사진으로 카드・달력 만든다

2004. 12. 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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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와인・케이크에 원하는 사진 넣어주는 서비스도 인터넷 업체들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말이벤트나 선물로 쓸 만한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먼저 나만의 카드 만들기. 온라인 포토포털 미오디오( www.miodio.co.kr )는220여종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포토카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부터 사랑 고백용, 계절 인사용, 아기 돌 알림 등까지 다양한 테마로구성돼 있다. 카드에 넣고 싶은 사진 이미지를 미오디오로 전송하고 메시지를남기면 포토카드로 인화해 보내준다. 장당 1000원. 나만의 달력도 만들 수 있다. 미오디오의 ‘포토캘린더’ 코너로 가서 월별로넣고 싶은 사진을 선택해 전송하면 만들어 보내준다. 연인이나 가족용으로 인기가높다. 캘린더 제작비는 1만5000원이지만 오픈 기념으로 1만2000원으로 깎아주고있다. 배송료는 무료다.

와인병에 자신의 사진을 넣을 수도 있다. 와인비즈컴(winelabel.co.kr)은손님들이 원하는 와인에 특별한 디자인 문구와 사진이 새겨진 에칭조각 와인을만들어준다. 300여종의 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과 기념라벨을 골라 선택하면된다. 판매가격은 4만~25만원대. 사진 파일이나 원하는 이미지를 보내주면 케이크를 그 사진으로 장식해 주는이른바 ‘포토케이크’도 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케이크인 셈이다. 주문자가선택한 이미지를 천연 식용 잉크와 전용 프린터를 사용해 식용 용지에 이미지를출력하는 방식으로 만든다고 한다. 가격대는 2만8000~7만5000원.인터넷(sajinbbang.com)이나 전화(02-2659-3204)로 주문할 수 있다.

이태희 기자ⓒ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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