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V컨소시엄, 이연헌씨 회장 선임

2004. 12. 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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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백종훈기자] 지상파DMB 예비사업자인 ANTV 컨소시엄은 이연헌 전 MBC 제작본부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 본부장은 70~80년대에 인기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을 연출한 방송계 원로 인사로, 한양대 신방과 겸임교수로도 활동중이다.

이연헌 ANTV 회장은 "이달 중순 1차 주주영입작업을 마무리,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준비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ANTV의 경우 콘텐트 업체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만큼 DMB사업의 최대 관건인 콘텐츠 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ANTV컨소시엄은 이달 중순 법인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ANTV컨소시엄에는 DMB 관련 장비업체인 이즈온을 중심으로 포이보스, 지엠기획, 웹데이터뱅크, 젠터닷컴, 에이스미디어, 나우픽쳐스, 인펄스, 월드와이드캐스트 등 10여 개의 콘텐츠 관련기업들이 참여해 컨텐츠중심 지상파DMB 사업자를 표방하고 있다.

ANTV컨소시엄은 이외에도 10여 곳의 개인투자자, 기업들과 지상파 DMB 공동 사업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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