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감동의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 공연

2004. 11. 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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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초청공연이 다음달 12일과 13일 오후 6시 경기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市)가 주최하고 극단 가교(대표 최연식)가 주관하는 "울고넘는 박달재"(작 김상열)는 지난 97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여차례 공연을 하고 있다.

연극을 통한 삶의 여유와 여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공연은 충주-제천-박달재 고개의 원막골 이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사랑이야기로 1장 박달재를 시작으로 첫만남.이별.아픔.기구한 운명.모정.그리움.장벽.운명.죽음까지 총 10장으로 이뤄졌다.

이번 악극은 기성세대에게는 어둡던 시절에 대한 회한과 성찰을, 청소년은 기성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연진은 박인환, 최주봉, 윤문식, 양재성, 김진태, 우상민, 최연식 등 국내 정상급 배우 24명과 극단 "가교" 단원들이 대거 출연한다.

입장권은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판매(1만원) 하고 있으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문의:양주문화예술회관(031-820-5631~5) 박상권기자 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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