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시청률 급상승

2004. 11. 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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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작은 아씨들’(오후 8시45분)이 지난 21일 시청률 24.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의 최종회인 57회 전국 시청률은 24.7%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4일 14.3%로 첫 방송한 ‘작은 아씨들’은 57회 동안 평균 시청률 18.9%를 올렸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에서는 21일 25.4%를 기록했다.

‘작은 아씨들’은 오대규가 유선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아내 결혼에 성공하는 등 유선을 포함한 박예진, 박은혜, 이윤미 등 네 자매가 기분 좋게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

노건태 역을 맡은 오대규는 ‘작은 아씨들’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오대규입니다. 이제 이별을 고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글에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난 반년의 세월 동안 노건태 작가로 살면서 저의 마음을 따뜻하게 살찌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27일부터는 김현주, 유준상 주연의 50부작 드라마 ‘토지’가 이 시간대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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