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BMW코리아에 보안솔루션 공급

2004. 11. 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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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안철수연구소가 최근 게임 보안 솔루션과 보안 ASP 등 앞선 보안 솔루션을 무기로 동남아시아 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통합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최근 동남아 최대 게임 유통사인 테라 ICT(TERRA ICT, www.terra.com.my)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eld)와 키보드 보안 솔루션 마이키디펜스(MyKeyDefense)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안철수연구소는 테라의 600만 게임 서비스 이용자를 통해 아시아 대표 보안 전문 회사로서의 명성과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다국적 네트워크 벤처기업인 일본 테라(대표 Yasuo Kobayashi/www.terrac.co.jp)와 그 자회사인 말레이시아의 테라 ICT(대표 Tom Ichiro Tamura), 그리고 안철수연구소 3사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테라 ICT 측은 우선 1차로 두 개 온라인 게임에 핵쉴드를 적용하고, 1년 이내에 약 10개 이상의 게임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또 동남아 각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게임 포털에는 키보드 보안 솔루션인 마이키디펜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부사장은 “동남아 최대 게임 유통사를 통해 안철수연구소의 앞선 보안 제품을 동남아 네티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안철수연구소의 핵심 기술이 녹아든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를 비롯, 비교적 초기 투자 노력이 비교적 적게 드는 보안 ASP 등을 통해 집중 공략해 동남아를 일본, 중국에 이은 제 3의 성장 기반으로 확실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 ICT는 일본 TERRA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투자한 동남아시아 최대 게임 유통사로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30개 이상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moneytoday.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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