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 브루나이 보안관제센터 프로젝트 수주

2004. 11. 19. 11: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daily 김윤경기자] 보안업체 넷시큐어테크(033280)놀러지(www.netsecuretech.com)는 LG기공(www.lgtek.co.kr)과 공동으로 브루나이 ITPSS사의 보안관제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넷시큐어는 1차로 4억원 규모의 통합보안관제센터 운영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단계별로 추가 사업에 대한 사업 컨설팅 및 업무 운영시스템 개발 구축, 솔루션 판매 등에 나설 예정이다.

ITPSS사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브루나이 정부 투자 보안업체로 브루나이 내 보안사업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LG기공은 91년부터 현지 지사를 통해 해당 지역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 전자정부사업 등 정보통신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넷시큐어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LG기공은 PKI부문에선 소프트포럼과의 협업을 통해 ITPSS 및 재무성에 제안 작업을 해왔다.

박동혁 넷시큐어 사장은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백신 등의 수출 성과는 많았지만 보안 관제서비스 분야 해외 기술 이전 계약은 거의 처음"이라면서 "미국, 싱가포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수주한 프로젝트인 만큼 국내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검증받은 것이라데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2000-2004 edaily.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