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월5일>SBS ""장길산' 외

2004. 10.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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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급—매트릭스’〈SBS 밤 11시45분〉 데뷔작 ‘바운드’로 주목받은 워쇼스키 형제 감독과 ‘리셀웨폰’ ‘다이하드’의 제작자 조엘 실버의 1999년 작.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음향・시각효과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인정받고 있는 앤더슨(키애누 리브스)은 전문 해커로 ‘네오’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어느 날 모피어스(로렌스 피시번)를 만나 ‘현재는 1999년이 아니라 2199년’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게다가 인공지능 컴퓨터가 매트릭스라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을 가축처럼 사육하고 인간의 생체 에너지를 자신들의 에너지의 원천으로 사용한다는 사실까지 깨닫게 된다. 네오는 모피어스와 힘을 합쳐 인류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그러나 부하인 사이퍼의 배신으로 모피어스가 잡혀가 곤욕을 치른다. 네오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모피어스가 희생했다는 걸 알고 모피어스의 또 다른 부하 트리니티(캐리 앤 모스)와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싸움을 거듭하며 네오는 자신의 능력을 깨달아 가는데… □…‘명화극장—마틴을 위한 노래’〈KBS1 밤 11시15분〉 빌레 아우구스트 감독의 2001년 작으로 스벤 볼테르의 열연으로 여러 영화제에서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남자를 향한 한 여성의 헌신적 사랑을 그린 스웨덴 영화. 마틴(스벤 볼테르)은 유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작곡가다.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바버라(비베카 셀달)는 마틴의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하다 마틴과 사랑에 빠진다. 둘은 각기 성장한 두 자녀를 둔 기혼자들. 마틴과 바버라는 각자 이혼을 한 뒤 함께 살기 시작한다. 꿈 같은 5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이제 오페라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마틴이 갑작스러운 알츠하이머 병 진단을 받는다. 증세가 악화되자 마틴은 뛰어난 음악가에서 무너져가는 환자로 변하고, 바버라는 점점 변해가는 마틴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바버라는 인생의 황혼기에 같이 늙어갈 사람으로 선택했던 마틴인 만큼 사랑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그를 돌본다.

□…‘일요시네마—빛바랜 찬사’〈EBS 오후 1시50분〉 ‘바람에 쓴 편지’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 멜로물의 대가 더글러스 서크 감독의 1958년 작. 록 허드슨, 로버트 스택, 도로시 맬런, 잭 카슨 주연.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자인 윌리엄 포크너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1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 일급 비행사로 이름을 날린 로저는 전쟁이 끝난 후 비행 스턴트맨으로 전락한다. 그는 오로지 비행만 탐닉할 뿐 가난에 시달리는 가족에게는 무심하다. 어느 날 신문기자 버크가 전쟁 영웅들의 전후 생활을 취재하기 위해 로저의 집을 찾는다. 버크는 몰락한 영웅의 삶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 버크는 로저의 아름다운 아내 라버네을 사랑하게 되는데…정재영기자/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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