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계탕 요리의 본고장 중국 진출"

2004. 10. 1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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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정룡기자]한국 삼계탕이 요리의본고장 중국에서 한판승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국내 아파트중견납품가구업체인 동흥기업(대표:장기봉www.ribesdoor@empal.com)은 중국현지에 北京東蔘福城餐飮有限公司(북경동삼복성찬음유한공사)라는 건강외식업체를 설립하고 오는 16일 요리의 본고장인 베이징에 한국인삼을 주재료로한 삼계탕과 한국전통요리를 바탕으로 "東蔘王(동삼왕)"이란 브랜드를 앞세워 프랜차이즈 중국 1호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삼왕 북경 1호점은 서울의 부유층이 밀집한 강남구와 같은 베이징시 조양구에 위치하고 있고 건평 400평규모로 200여석의 좌석과 50여대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동삼왕은 동쪽방향의 한국과 고려인삼으로 건강과 맛에서 으뜸이란 의미를 뜻하며 중국현지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존의 한국음식과 차별화된다. 또 최근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급속한 산업발전과 고소득계층의 증가로 생활전반에 불고 있는 건강과 웰빙문화에 부응함은 물론 중국 상류층에서 선호하는 고려인삼을 소재로 해 중국내 외식문화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삼왕 대표음식으로는 한국전통 삼계탕을 비롯해 신선한 야채와 육류를 사용한 퓨전요리,구절판요리 등 한국전통음식을 포함하여 특급호텔수준의 맛과 고품격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고인삼관련주변상품도 취급하게 된다.

특히 음식주재료인 인삼은 한국내 인삼의 명산지인 충남 금산지역에서 전량을 직접 공급받음으로써 내방고객의 뜨거운 반응뿐아니라 현지 지역조합원과 농민들로부터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도 있다.

한편 동삼왕은 2006년까지 북경에 2개지점을 추가하며, 2008년 올림픽이전까지는 천진,상해,청도,심양 등 주요도시에 20여개 직영점과 대리점을 운영할 계획이면 내년초에는 국내에서 사업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박정룡기자 jrpark@moneytoday.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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