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상승세(1보)

2004. 8.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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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배럴당 50달러에 다가서고 있다.

20일(현시시간) 오전 10시 21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 보다 30센트(0.6%) 오른 배럴당 49.00 달러에서 거래가이루어지고 있다.

뉴욕 국제유가는 개장초 한때 배럴당 49.40 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조정을거치고 있다. 이같은 국제유가는 1년전에 비해 약 58%가 상승한 수준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 보다 52센트오른 배럴당 44.85 달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월가와 석유시장의 전문가들은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미군과 시아파 민병대간 교전이 계속되면서 원유의 안정적 공급을 확신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lr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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