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입학 추천서 남발

2004. 8. 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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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혹시나 지원 수험생엔 상처대학 입시 관련 부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이다. 내가 하는 일은수시전형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사무보조 하는 일이다. 수시 전형의 취지는대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나 학교장의 추천으로 학업이 우수한 학생이나 학교 내외활동이 뛰어난 학생을 뽑는 것이다. 추천하는 데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너무 많은 추천서가 남발된다는 생각이 든다. 전혀 객관적으로 추천서를 받을 수없는 많은 학생이 안될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다.

무리하게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 학교에 부조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정말추천장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위해 수시전형의 취지에 맞게 지원자격 요건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

백계원/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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