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 "사진이오" 서비스 이통 3사 오픈
2004. 7. 29. 07:55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포털 드림위즈가 무한용량 메일에 이어 대용량 파일첨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신청자에 한해 무료 무한메일 서비스를 시작한 드림위즈는 첨부파일 최대 용량을 10MB에서 무한대로 확장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드림위즈 메일을 통해 700MB 크기의 영화 한편도 거뜬히 주고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무거운 JPG나 GIF로 된 이미지나 PPT자료 등도 여러번으로 나눠 보내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보낼 수 있게 됐다.
대용량 파일첨부 서비스는 기본메일과 무한메일 사용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이 불법 자료실 개념으로 사용하는 등 서비스의 취지가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일 발송 후 7일간 서버에 저장되며 다운로드 횟수는 일주일에 10회로 사용제한을 뒀다.
드림위즈는 "현재 970만 메일회원과 450만 유니크 사용자 중 10% 가량의 회원들이 무한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신규 메일 서비스 신청자도 일평균 2000여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조사업체 메트릭스에 따르면 드림위즈는 5월 전체 사이트 조사 결과 방문자 수가 3계단 뛰어오른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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