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 "사진이오" 서비스 이통 3사 오픈

2004. 7. 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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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용량 무제한의 파격적인 이메일 서비스 "무한메일"를 시작한 드림위즈가 영화 한편의 대용량 파일도 이메일에 첨부해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생활인터넷 드림위즈(대표 이찬진)는 전회원들에게 무료로 무한메일을 지원한데 이어 무한용량 첨부파일을 송수신할 수 있는 대용량 파일첨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드림위즈 회원들에게 무료로 메일용량 100MB와 드림디스크 128M를 일괄 제공한 드림위즈는 지난 15일부터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무한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그동안 첨부파일 최대 용량을 10MB로 한정했던 것에서 벗어나 파일첨부 무한용량 시대를 열었다.

대용량 파일 첨부 기능으로 실제 700MB 크기의 영화 한편도 거끈히 주고 받을 수 있어 무거운 JPG나 GIF로 된 이미지나 PPT자료 등도 여러번으로 나눠 보내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일부 사용자들이 불법 자료실 개념으로 사용하는 등 서비스의 취지가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일 발송 후 7일간 서버에 저장되며 다운로드 횟수는 일주일에 10회로 사용제한을 뒀다.

회사측은 "현재 970만 메일회원과 450만 유니크 사용자 중 10% 가량의 회원들이 무한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신규 메일 서비스 신청자는 일평균 2000여명을 상회하며 메일용량 증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위조사 사이트인 인터넷 메트릭스의 5월 전체 사이트 조사결과 방문자 수에서 드림위즈는 3계단 뛰어 오른 6위를 기록했다.

박희진기자 behappy@moneytoday.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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