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보안장비 수출 스타넥스, 유럽에 2000만弗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2004. 7. 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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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년이 안된 신생 벤처기업 스타넥스(대표 박상래 www.starnex.co.kr)가 2천만달러 규모의 개인용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셀프가드"를 유럽 시장에 수출한다고 밝혀 화제다.

스타넥스는 오는 7월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회의실에서 스위스 유통 업체 리페사그룹테크놀로지와 총판 계약을 맺고 앞으로 2년간 2천만달러 규모의 "셀프가드"를 유럽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식에는 아라리오 타소네 리페사그룹테크놀로지 대표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스타넥스는 "1차 발주 물량인 400만달러중 이미 150만달러는 현금으로 받은 상황"이라며 "1년에 1천만달러치의 "셀프가드"를 리페사그룹테크놀로지를 통해 유럽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상래 스타넥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유럽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현재 북미와 일본에서도 샘플 제공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넥스에 따르면 "셀프가드"는 담배갑 크기의 초소형 DVR로 스탠드 얼론형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어느 곳에나 설치가 가능하다는게 특징.스타넥스는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DVR의 개념을 바꿀수 있는 차세대 보안 장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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