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꾸미는 음악방송"..KIDC, 인라이브 제휴로 서비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2004. 6.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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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대표 남영우)는 인라이브(www.inlive.co.kr, 대표 이욱주)와 제휴해 온라인 개인음악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온라인 개인음악방송 서비스는 개인이 인터넷 방송국을 개설해 불특정 다수의 청취자에게 음악방송을 할 수 있도록 방송서버 및 음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방송국 개설자들은 쉽고 빠르게 인터넷 방송서버를 구축하여 저작권문제가 없는 합법적 음원 컨텐츠를 방송할 수 있고, 청취자는 다수의 동시접속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안정적인 방송 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KIDC측의 설명.이번 KIDC와 인라이브의 제휴에서 KIDC는 개인음악방송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과 IDC인프라 및 방송서버를 제공하며 인라이브는 개인음악방송 플랫폼과 음원제공 및 방송서버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음악방송국 개설이나 청취를 원하는 사람들은 인라이브 홈페이지(www.inlive.co.kr)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로 이용 시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완전보장 받기는 어렵다.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서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할 수도 있다.

KIDC 이갑수 사업팀장은 "KIDC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향후 음원 라이브러리 확보 및 이를 이용한 BGM 서비스와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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