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 맥주, "카프리 무비 타임"

2004. 6.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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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배기자]프리미엄 맥주 카프리(www.cafri.com)가 한여름 밤의 ‘날새는 줄 모르는’ 아주 특별한 파티에 젊은 연인들을 초청한다.

OB맥주는 다음달 16일 영화와 카프리 맥주를 좋아하는 19세 이상 남녀 연인 750쌍(총 1500명)을 강남의 대형 극장에 초청해 ‘카프리 무비 타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프리 무비 타임’은 강남역 부근 주공공이 극장에서 시원한 카프리 맥주를 즐기며 최신 개봉 예정작 영화들을 밤새워 감상하는 맥주 업계 최초의 시사회형 고객 파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750쌍의 연인 고객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 응모는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카프리 또는 카프리 레몬 구입 고객에게 증정되는 행사 응모용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600쌍의 초청이 결정된다. 또한 행사 초청 이외에도 이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즉석에서 홈씨어터, 디지털카메라, 영화관람권 등의 행운의 선물이 증정된다.

온라인에서는 국내 최대 영화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www.maxmovie.com)와 함께 카프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자 중150쌍을 추첨해 ‘카프리 무비 타임’에 초청할 예정이다.

7월16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카프리 무비 타임’ 파티에 상영될 영화는 7월 말 개봉 예정인 외화 ‘반헬싱(Van Helsing)과 국내 영화‘돌려차기’로, 당일 ‘돌려차기’의 주연 배우인 가수 김동완 등 출연진들과 카프리 고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영화 상영 사이에 장내 추첨을 통해 연인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러브 시트(Love Seat)’ 이벤트와 밤늦은 연인들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전문 요가 강사를 초청한 요가 클래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OB맥주 김준영 부사장은 “다양한 활동과 함께 즐기면서 마시는 건전한 맥주문화가 최근 20대들의 특이할 만한 맥주 음용 트렌드”라며, “영화에 대한 카프리 맥주와 젊은 고객들간의 공감대를 통해 이러한 신세대형 맥주 트렌드는 더욱 발전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배기자<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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