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의료정보화시장서 "돌풍"..동시에 3건 수주
의료정보화 사업에서 LG CNS(대표 정병철 www.lgcns.com)가 동시에 3건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 CNS는 단일의료정보화 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인 연세대 의료원의 "u-Hospital" 구축사업과 함께 "Full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 구축 사업 계약 2건을 지난 8일, 9일 동시에 체결하고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또 한전의료재단의 한일병원 및 한림대 의료원 산하 춘천성심병원과 "Full PACS" 계약을 완료하고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연세대 의료원의 u-Hospital 구축사업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2005년 5월 개원 목표로 신축 중인 신병원과 기존 병원을 포함, 총 2천500 병상 규모인 세브란스 병원에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 활동원가관리(ABC), 데이터웨어하우스(DW), 그룹웨어(GW), 모바일 시스템 등을 통합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의료정보화 분야에서는 초대형 사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처방전달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통합설계로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연세대 의료원 측은 "u-Hospital 사업은 구축되는 모든 솔루션에 모바일 모듈을 탑재, 환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의료정보시스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의료 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동급 국내병원은 물론 해외병원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선진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려는 것"이라고 사업 발주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일병원의 "Full PACS"는 의료영상 데이터 교류를 규정한 국제 의료표준 규격인 "DICOM" 기준을 준수하도록 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한일병원 진단방사선과 및 응급의료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등에 국제표준 의료 영상기술을 수용하고 국내・외 의료기관간 영상정보 교류 및 호환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LG CNS는 "한일병원의 Full PACS 구축은 일반 종합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구축하는 사례로 향후 일반종합병원으로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PACS 분야에서 LG CNS의 시장선점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림대 의료원 산하병원인 춘천성심병원 사업은 지난 해 1월 LG CNS와 한림대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PACS 일괄 도입계약을 체결한 이후 마지막으로 PACS를 도입하게 된다.
한림대 의료원 측은 "이번 사업이 완료될 경우, 이미 구축된 한림대학교성심병원・강동성심병원・한강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 등의 4개 병원과 함께 표준화된 시스템, 인트라넷의 활용으로 의료정보의 유기적 공유와 이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 CNS 장치/MEDICAL 사업부 김영철 사업부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본 계약 체결 및 PACS 분야의 연이은 사업성공은 의료정보화 분야에서 LG CNS의 기술 우위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본 사업을 계기로 향후 명실상부한 종합의료정보화 사업의 국내1위 업체로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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