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 신임 총장에 이천수 前교육부차관

2004. 4. 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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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산업대학교 제4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이천수 전 교육부차관이 1순위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진주산업대총장임용추천위는 22일 이공대학 1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제4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기호 2번 이천수 후보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기호 1번 이을희(동물생명과학과 교수) 후보가 2순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산업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은 교수와 직원, 학생이 100:10:1의 비율로 참여했으며 선거권자 244명(교수 156명, 직원 91명, 학생 7명) 중에서 235명(교수 142명, 직원 87명, 학생 6명)이 투표에 참여해 96.3%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교수:직원:학생의 참여비율이 100:10:1로 이에 따른 가중치 산정 방법에 의해 총 투표수 157.168표 중에서 이천수 후보는 90.992표로 과반수(78.585표)를 넘어 65.016표를 얻은 이을희 후보를 제치고 1순위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1순위 후보에 선정된 이후보는 "대학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이때 대학구성원들의 성원으로 총장임용 후보 1순위에 뽑혀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각종 사업을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후보는 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6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대통령 비서실, 문교부 감사관, 국립중앙도서관장,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교육부 차관을 엮임 한 뒤 순천향대학교와 천안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했다.<관련사진 있음>김종현기자j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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