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카프리 레몬" 출시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OB맥주에서 2일 `카프리 레몬"이 새로 나왔다.

국내 1위 프리미엄 맥주 `카프리"에 지중해산 천연 레몬 즙을 첨가했다.

OB맥주 관계자는 "20대 소비자들에게 물어 보니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로 레몬을 손꼽았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알코올도수(4.2도)와 가격(330㎖ 출고가 845.02원)은 기존 카프리와 똑같다.

4월말까지 `카프리 레몬" 용기의 넥홀더 코드번호를 휴대전화로 입력하면 폭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 1개월 리스권(3명),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20명), 디지털카메라(50명), 5만원 문화상품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프리미엄급 맥주로는 OB가 카프리와 버드와이저를, 하이트맥주[000140]가 스타우트와 엑스필을 팔고 있는데 카프리의 점유율이 43%다. 지난해 프리미엄급 맥주의판매 점유율은 4.4%였다.

cheo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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