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초 트윈홈바 냉장고 출시

2004. 2. 2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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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냉장실에만 설치했던 홈바를 냉동실에까지 확대 채택한 트윈홈바형 냉장고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홈바형 냉장고는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료수를 꺼낼 수 있어 냉기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현재 삼성전자의 양문형냉장고 판매량 가운데 홈바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45%에 달할 정도로 홈바형의 인기가 높다"며 "이같은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 아이스크림 고유의 향과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보관조건을 찾기 위해 1년간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통아이스크림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홈바` 공간도 설정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이돈주 시스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고급스런 주방문화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최근의 추세 때문에 홈바형 냉장고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트윈홈바형 냉장고 출시와 함께 양문형냉장고 시장에서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트윈홈바형 지펠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3000명의 고객을 추첨, 25% 할인된 가격에 신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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