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도 웹하드 쓴다!"..데이콤, "영문 웹하드" 서비스 출시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2003. 9.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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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대표 박운서 www.dacom.net)은 30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영어로 웹하드 이용을 지원하는 "영문 웹하드" 서비스를 10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 출시로 웹하드 서비스 홈페이지(www.webhard.co.kr) 메뉴에서 "영문"을 이용 언어로 선택하면 영문으로 지원되는 웹하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한글 이외의 외국어로 인터넷상의 저장공간 "웹하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국내에서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한국과의 업무에 웹하드를 이용했던 외국인들도 영문 지원으로 웹하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거래처와 상품소개서(카탈로그) 등 대용량 영문 문서를 자주 주고받고, 동시 업무 공유 및 처리가 많은 무역업체 역시 "영문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해외 출장시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 컴퓨터로 인해 웹하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비즈니스맨들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영문만 지원되는 현지 컴퓨터를 통해서도 보다 손쉽게 웹하드를 이용할 수 있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콤은 "영문 웹하드" 서비스 출시에 즈음하여 웹하드 300M바이트를 15일 동안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도 펼친다. 300M바이트는 원고지 100만장 또는 디지털사진 1천여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행사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실시되며 서비스 홈페이지(www.webhard.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데이콤 e-Biz사업부 이창우 상무는 "이번 영문 웹하드서비스 출시로 해외업무가 잦은 비즈니스맨 및 무역업체 직원, 외국계 기업 종사자들도 웹하드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외국과의 자료 전달 및 업무 공유가 가능해져 해외 업무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하드 서비스는 인터넷상에 마련된 자신만의 저장공간을 이용해 자료를 저장하거나 내려 받음은 물론 자료의 교환도 가능한 인터넷 하드디스크 서비스. 데스크톱PC는 물론 노트북PC, PDA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현재 17만여 고객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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