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 메신저 '지니' PDA 서비스 시작

2003. 9. 25. 10: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daily 정태선기자] 드림위즈(dreamwiz.com)는 메신저 `지니`의 PDA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3개월간의 베타서비스 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PDA용 지니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서비스를 대폭 확대・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위즈는 국내 포털 업체 중 처음으로 지난 해 8월부터 SKT, KTF 등의 이통사와 제휴해 011/017, 016/018 핸드폰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식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1월에는 전용 커뮤니케이터를 발표했었다.

이번에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니 PDA 서비스는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이디와 암호만 입력하면 바로 지니에 접속할 수 있는 손쉬운 사용법이 특징이다.

윈도우즈용 지니와 동일하게 그룹 및 친구의 추가/삭제 및 일대일 채팅과 쪽지, 이모티콘 등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PDA를 컴퓨터와 싱크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파일을 전송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V/RADIO 탭을 이용해 현재 지니에서 구현되고 있는 TV보기, 음악듣기, 뮤직비디오 보기, 나의 앨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유선상 지니 서비스를 이용하던 이용자 뿐 아니라 해당 기종 PDA 사용자들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PDA에서 드림위즈 사이트에 접속하면 주요 언론/포털 등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들을 디렉토리 형식으로 제공해 손쉽게 주요 사이트로 연결해주고, 관심있는 뉴스를 지정하면 맞춤뉴스 서비스도 볼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