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회 도화지값 가로채" 전남전교조, 교육청감사 요구

2003. 7. 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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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지부는 25일 일부 초등학교에서 주간 〈삼남교육신문〉의 미술대회에사용할 도화지를 한장에 3000원씩 팔아 2000원은 신문사에 주고 1000원을 챙겼다며조사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전남도교육청은 신문사의 돈벌이를 후원한 뒤 학교장들이 판매대금의일부를 가로챈 것을 묵인했다”며 “이런 비교육적인 행태를 행정감사로밝혀야한다”고 요구했다.

광주/안관옥 기자ⓒ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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