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BS 2TV 주말의 명화, "간첩 리철진" 방송

2003. 7. 1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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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BS 2TV는 19일 밤 10시50분 주말의 명화에서 "간첩 리철진"(주연 유오성 박인환)을 방송한다.

북한 대남 공작부 요원 리철진은 식량난 해결을 위해 슈퍼 돼지를 훔쳐야 하는 임무를 띠고 남파된다. 철진은 고정 간첩 오선생과 접선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가다 택시 강도단에게 무기와 공작금 등이 든 가방을 통째로 털린다.

간신히 오선생을 만난 철진은 임무를 마칠 때까지 오선생의 집에서 머물기로 한다. 고정간첩인 오선생의 가족들은 간첩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진 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남한의 요지경 같은 세상에 놀랐던 철진은 서울 생활에 차츰 익숙해져 가면서 오선생의 딸인 여대생 화이와도 가까워진다. 철진은 우여곡절 끝에 남한에서 개발한 슈퍼 돼지의 유전자 샘플을 입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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