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암스트롱, 사고 모면..선두 유지

2003. 7. 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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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프<프랑스> =연합뉴스)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사고 위기를 넘기며 2003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 종합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회 5연패를 노리는 암스트롱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가프의 산악구간에서열린 9구간(184.5㎞)에서 앞선 호세바 벨로키(스페인)가 급경사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인한 충돌을 가까스로 피해 달렸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 벨로키가 다리 골절상으로 남은 레이스를 포기한 가운데 암스트롱은 5시간2분36초의 기록으로 10명의 선수와 함께 2위 그룹으로 결승선을 통과,종합 1위(40시간15분26초)를 유지했다.

한편 알렉산드레 비노코로프(카자흐스탄)는 5시간2분의 기록으로 생애 첫 구간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순위에서도 21초차로 암스트롱의 뒤를 쫓았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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