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수영장서 즐기는 이색 콘서트
재즈밴드 코바나, 색소폰 주자 대니 정 등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야외 수영장에서 맥주와 바비큐를 즐기며 공연을 본다." 한 여름을 맞아 독특한 아이디어의 기획 콘서트가 잇따라 펼쳐져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아오고 있다.
공연기획사 셀 인터내셔널이 기획한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서울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25〜26일과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열린다.
무대에 설 주인공은 라틴재즈 살사 코바나와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이다.
오는 25〜26일 오후 8시에 코바나가 먼저 무대에 선다.
퍼커션 연주자 정정배가 이끄는 코바나는 7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리듬 파트와색소폰, 트럼펫, 트롬본의 관악파트, 그리고 4명의 보컬이 하모니를 이루며 라틴재즈와 살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Sealed with a Kiss", `I still Believe" 등 팝 음악과 산타나의 `Maria Maria" 등 다양한 라틴음악을 살사 댄스와 함께 들려준다.
8월 1〜2일 오후 8시에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주목받는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이 두 번째 무대를 꾸민다.
연주공연으로는 드물게 매회 매진을 기록할 만큼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대니정은 연주 실력과 작곡 실력을 고르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곧 출시 예정인 제2집 음반 수록곡을 소개하고 평소 그가 좋아하는 연주곡인 `September", `Amazing Grace"를 비롯해 에릭 클립튼의 `Wonderful Tonight " 등 팝송도 감상할 수 있다.
무대 앞으로 수영장 물이 흐르는 객석에서 관객은 수영장 주위를 따라 스탠드석에 앉거나 수영장 물에 발을 담그고 공연을 즐겨도 무방하다.
공연 티켓으로 당일 오후 5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연중간에는 바비큐와 맥주가 제공된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동물원과 함께 가는 가을 소풍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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