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교육채널만 골라 보세요"..교육패키지 출시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2003. 6.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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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때문에 위성방송 시청을 꺼렸다면 이젠 안심이다. 스카이라이프가 12개 기본 교육 채널에 대상별 수능팩, 에듀팩, 영어팩으로 구성된 교육채널만 시청할 수 있는 전용 패키지를 내놨다.

스카이라이프(사장 황규환 www.skylife.co.kr)는 유아와 초중고생의 학습, 영어 교육에 도움이 되는 채널만 묶어 시청할 수 있는 교육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대상별로 수능 전문, 중고생 교육 전문, 영어 전문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성격의 12개 기본 채널에 수능 전문 방송 스카이수능1, 2를 더한 "수능팩"은 월수신료 1만7천원, 중고생 전문 교육 채널 EDU 1, EDU2, EDU3 채널을 더한 "에듀팩"은 2만2천500원이다.

또한 어린이 영어 전문 키즈톡톡과 잉글리쉬TV를 더한 "영어팩"은 월수신료 1만2천800원이다.

패키지에는 교육 및 공공 성격의 EBS, EBS플러스1, EBS플러스2, EDUON, OUN, 대교방송 Kids Sky, JEI스스로방송, Nickelodeon, NHK World Premium과 KBS1, KTV, 아리랑TV 등 총 12개 채널이 기본 구성된다.

이번 교육 패키지는 오락성격 채널은 배제, 원하는 교육채널만 시청할 수 있게 별도 구성된 게 특징으로 기존 패키지에 프리미엄 교육 채널을 추가가입할 때보다 저렴하다.

교육 패키지 내에서 2개 이상 가입하면 수신료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TV수신카드가 장착된 컴퓨터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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