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정기예금 금리 0.25%P 인하(종합)
주택대출금리도 최고 0.75%P 인하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따라 국민은행[60000]을 필두로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수신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60000]은 14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25% 포인트 내린다고 13일발표했다.
이에따라 대표적인 수신상품은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4.4%에서 연 4.25%로 인하됐다.
국민은행이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 2월18일 연 4.6%에서 연 4.4%로 내린 지 2개월여만으로, 작년 11월 이후 6개월만에 연 4.85%에서 연 4.25%로무려 0.6% 포인트나 내려갔다.
또 3개월짜리 정기예금은 연 4%에서 연 3.8%로 0.2% 포인트, 6개월짜리는 연 4.2%에서 연 3.95%로 0.25%포인트, 3년짜리는 연 4.7%에서 4.6%로 0.1% 포인트씩 인하됐다.
적립식 예금은 6개월〜5년 계약기간별로 0.1%〜0.2%씩 인하돼 부금의 경우 만기6개월짜리는 연 4.1%에서 3.9%로, 1년짜리는 연 4.35%에서 연 4.20%로, 3년짜리는연 4.6%에서 연 4.5%로 내려갔다.
국민은행은 대출금리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장기주택담보대출상품인 `포유(FORYOU) 장기대출" 의 거치기간중 고정금리를 0.7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거치기간 3년은 연 8.05%에서 7.3%, 거치기간 5년은 8.25%에서 7.5%로각각 인하됐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3년이하 단기대출에 적용되는 CD 연동대출의 기본금리는 91일물 CD시장유통수익률이 자동적으로 반영돼 시장이자율이 인하되면 그 인하폭 만큼대출이자율도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rhd@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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