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야산서 불, 헬기 동원 진화중
2003. 4. 5. 04:06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 제58회 식목일인 5일 오후 1시 25분께 대전시 유성구 세동 야산에서 불이 나 오후 4시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1대와 군부대 헬기 1대, 119 펌프차 5대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로 낙엽 등이 불에 타기 쉽게 말라있어 초동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이 불이 유일한 산불이며 지난해 식목일에는 모두 15건(대전 5건)의 산불이 발생해 23.3㏊(대전 2.7㏊)의 임야가 소실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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