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닷컴, "올해 포털 3강 목표"..검색 등 4대 중점사업 발표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2003. 2. 2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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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닷컴 운영 업체 하나로드림(대표 안병균)은 25일 검색, 게임, 영화, 커뮤니케이션툴 "드림샷" 등 올해 4대 중점 사업을 발표했다.

하나포스닷컴은 신규 중점 사업에 집중, 올해 안에 포털 방문자 순위를 3위권 내로 끌어 올리고 총 487억원의 매출과 4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포스닷컴은 미국 검색 엔진을 도입, 4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월 1천만명의 순방문자와 연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3월께 별도의 게임팀을 구성하고 국내 게임 전문 업체들과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등 게임 사업에도 의욕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하나포스닷컴은 오는 3월 웹보드 게임을 오픈해 고스톱, 포커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동시에 우수 중소 게임 업체를 발굴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하나포스닷컴은 영화 콘텐츠를 자사의 대표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6월부터 영화 전문 사이트와 독점적인 제휴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한편, 영화 제작에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하나포스닷컴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툴로 "드림샷"을 3월에 오픈한다. 드림샷은 PC 바탕화면에 생기는 툴 바로, 하나포스닷컴이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 세일정보, 무료 콘텐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드림샷에는 뉴스정보, PC 배경화면 자동 바꾸기, 즐겨찾기 기능 등의 유틸리티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메신저와 P2P 파일 교환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안병균 하나로드림 사장은 "하나포스닷컴은 브로드밴드 포털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콘텐츠 사업 등을 적극 육성할 것이지만 실수익은 드림샷과 검색 등을 매개로 한 수익성 높은 광고상품과 게임서비스 등으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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