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텍, ebXML 솔루션 개발, "트러스빌"에 적용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2002. 12. 1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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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I(공개키기반구조) 기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전문업체 핌스텍(대표 이수원 www.pimstech.co.kr)은 17일 전자상거래 표준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고 있는 ebXML(www.ebxml.org)의 ebMS v1.0과 v2.0을 모두 지원하는 "ebMS SDK"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현재 관련업계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기술표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관련 기술간 연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호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ebMS(e-business Message Service Specification)"는 ebXML의 전송 프로토콜로서 ebXML 주체 사이에 XML과 SOAP 기반의 신뢰성 있고 안전한 통신을 지원한다.

핌스텍은 이 ebMS SDK 기술을 금융결제원과 공동사업으로 진행 중인 전자세금계산서 ASP 서비스인 트러스빌(www.trusbill.or.kr)과 자체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인 "TopShield DTI" 사이를 연동하는 데 적용했다.

앞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을 연동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여타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업체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수원 사장은 “이번 개발은 논의만 무성한 전자세금계산서 표준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표준화를 이룰 수 있는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현업에 적용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 앞으로도 관련 업계의 기술표준화를 위한 개발을 선도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핌스텍은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서 이번 개발을 수행했다.

앞으로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등 등록 저장소를 운영하는 사이트들과 연동할 수 있도록 Reg/Rep 클라이언트와 CPP/A 부분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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